인천시는 26일 시내버스 5개.마을버스 1개 노선을 각각 인천지하철 1호선과 연계시키는 등 일부 버스노선을 재조정, 내달 5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27번 버스는 지하철 동막역을 출발, 남동공단 2단지~면허시험장~주안역~종합운동장~도원역~동인천역~문화극장까지 운행된다.
남동공단 2단지~효성동 구간을 운행하는 35번 버스는 동막역에서 출발, 기존 노선을 경유한다.
32번 시내버스는 병방초등에서 출발하는 기존 노선 중 계양경찰서를 경유해 계산.인천교대.작전역 등을 거치게 된다.
율도 입구를 출발하는 41번 버스는 학생들의 등.하교 편의를 위해 동양장사거리~순복음교회를 연장 운행한다.
검단 4단지~인천역 구간을 운행하는 101번 버스는 병방동~인천역 구간으로 단축, 배차간격을 3~4분으로 줄였다.
풍림아파트를 출발하는 연수구 마을버스 13번은 동춘역앞(회차지점)을 통과해 종점인 시민회관으로 운행한다.
고윤환 교통국장은 "지난달 1일 버스노선 전면개편 이후 시민들의 불편이 크다는 여론에 따?일부 노선을 지하철과 연계, 재조정했다" 고 밝혔다.
김상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