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영어공부 인기만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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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PC통신이나 인터넷을 통한 영어공부가 대학생이나 직장인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에서 생겨나는 신조어를 배우고, PC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공부할 수 있는데다 게임과는 달리 다른 사람 눈치를 덜 봐도 되기 때문이다.

유니텔의 이수연 대리는 "영어 사이트를 이용하면 월 10만원의 수강비는 물론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강의를 들을 수 있다" 고 설명했다.

지방 수강생의 경우 서울 유명 어학학원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게 강점이다.

한국통신의 하이텔은 최근 '하이텔 멀티 영어 스쿨' (http://edu.hitel.net/english)을 개설했다.

이 사이트는 ▶서울시립대 임종성 교수가 직접 영어의 문법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임종성 교수의 영어원리'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영어 명언과 청취력 향상, 어휘공부를 할 수 있는 '투데이즈 잉글리시' 등이 서비스되고 있다.

또 매일 일정 분량의 '토익과 토플 무료 테스트' 가 실시되고, 직장인을 위한 초.중.고급 3단계의 '비즈니스 회화' , 수험생을 위한 '수능 외국어' 서비스도 제공된다.

연말까지 무료로 서비스되는데 내년부터는 하루 5백원의 이용 요금을 내야 한다. 02-3289-2642.

삼성SDS의 유니텔은 이익훈어학원과 공동으로 '인터넷 어학원' 을 운영 중이다. 이 어학원은 인기강사들이 학습교재를 컴퓨터를 통해 보여주면서 음성으로 강의를 진행하고 동영상 실습강의도 제공하는 쌍방향 원격교육서비스.

한번 시청한 강의는 PC에 자동저장되기 때문에 언제라도 반복 학습이 가능하다. 월 이용요금이 1만원인 이 서비스는 유니텔에 들어간 뒤 '사이버 스쿨' (GO ILS)로 가면 된다.

이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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