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실학박물관’ 오늘 개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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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조선 후기 실학(實學)사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실학박물관이 23일 문을 연다. 경기문화재단이 설립·운영하는 박물관은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 다산 정약용 선생 유적지 인근 부지 4075㎡에 2층 건물(연면적 2038㎡)로 건립됐다. 상설전시실 3곳과 기획전시실, 80석 규모의 강당 등을 갖췄다. 제 1·2전시실에서는 조선 후기 실학 형성 및 전개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제3전시실에서는 천문과 지리를 관람할 수 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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