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실패는 용서해도 은폐는 용서못해" 外

▷ "정책실패는 용서할 수 있어도 '정책실패의 은폐' 는 용서할 수 없다. " -한나라당 박근혜 의원, 1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여권의 언론정책을 비난하며.

▷ "흑색선전의 4대 요건은 폭로.덮어씌우기.날조.매수다. " -국민회의 이석현 의원, 정형근 의원의 문건폭로는 전형적 공작정치 행태라면서.

▷ "현정권은 민주주의 말살의 오죄(五罪)를 저질렀다. " -한나라당 정의화 의원, 현정권의 국정원정치사찰.불법 도감청.금권선거.국회날치기통과.언론장악음모 등 실정을 거론하며.

▷ "정부가 '앞을 보시오' 해서 앞을 보면 다시 '뒤를 보시오' 해서 다시 뒤를 봤더니 나중엔 '뭘 봐?' 하는 꼴. " -국민회의 조성준 의원, 정부의 중소기업 정책에 대한 현장의 불만이 극심하다며.

▷ "소에 물 먹인다는 얘기는 들어도 비행기에 물먹인다는 얘길 못들었다. " -한나라당 윤한도 의원, '맹물 전투기' 사건을 현정권의 대표적 기강해이로 꼽으며.

▷ "20세기 마지막 국회에 정치는 없고, 정치기자만 있다. " -자민련 김창영 부대변인, 정언(政言)유착의 실상이 개탄스럽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