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쪽지] 예술의전당서 화랑예술제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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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6면

*** 예술의전당서 화랑미술제

'99 화랑미술제'가 10일까지 예술의전당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화랑미술제는 화랑들마다 독립 부스를 마련해 작가를 소개하고 작품을 판매하는 일종의 아트 페어로,이번에는 73개 화랑에서 작가 1백68명이 참여했다.해외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둔 국제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공모를 통해 선발된 김남용·박영근·이윰·김용수·임현락·이금희·박광성·김명희·오이량·황승우·박계훈씨 등 작가 11명의 특별전도 열린다.

*** 경매전용 옥션하우스 개관

경매 전용공간'옥션하우스'가 개관했다.종로구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한달에 1회꼴로 총 11회의 미술품 경매를 실시했던 서울경매주식회사가 바로 옆 건물을 새롭게 단장해 본격적으로 경매에 나선 것.당분간 그림이나 조각품 등 순수 미술품을 주로 다루지만,고가구나 보석 등 예술장식품과 와인·우표·오디오·시계 등 개인 컬렉션,자동차·부동산까지 다룰 예정이다. 02-39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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