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은 충북 대명사 교육개발 중심지로 개발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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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충북도민들이 충북하면 떠올리는 이미지는 단연 보은의 속리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문화정책개발원이 도의 의뢰를 받아 최근 주민 5백명을 대상으로 '도민 문화 수요'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19%가 충북하면 연상되는 이미지로 '속리산' 을 꼽았다.

다음은 교육의 고장(10%), 청풍명월, 양반의 고장, 충주댐, 바다없는 내륙도, 단양팔경 등의 순이었다.

충북의 문화 상징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속리산(25%), 법주사(8%), 단양팔경, 정이품송등을 차례로 꼽아 속리산 국립공원을 대표적 문화관광 자원으로 인식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도가 중점 육성해야 할 문화산업으로는 ▶자연환경 이용 관광개발(42%)▶문화유산 이용 관광개발(25%)▶지역축제를 통한 관광개발 ▶영상산업 개발▶만화.게임등 산업개발등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도가 지향해야 하는 미래의 모습에 대해 응답자들은 ▶교육 중심지(32%)▶관광중심지(19%)▶정보화중심지 ▶문화예술 중심지등 순으로 꼽았다.

청주〓안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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