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코클래식] 박세리 2언더 공동38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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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박세리가 미국 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세이프코 클래식 2라운드에서 공동 38위로 처져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박은 18일 (한국시간) 워싱턴주 켄트의 메리디안밸리컨트리클럽 (파 72)에서 벌어진 2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잡았으나 보기 1개와 더블보기 2개를 범하며 73타로 부진, 합계 2언더파 1백42타를 기록했다.

합계 10언더파 1백34타로 단독선두에 나선 헬렌 알프레드손 (스웨덴) 과는 8타차로, 막판 뒤집기는 사실상 힘들어졌다.

박은 파 5인 5번 홀에서 드라이버샷이 OB가 나고 역시 파 5인 9번 홀에서는 세번째샷을 물에 빠뜨려 전반에만 더블보기를 2개나 범했다.

한편 아마추어 강지민은 합계 1오버파로 간신히 3라운드에 진출했으나 서지현은 탈락했다.

김종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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