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가 2004년 이후 5년 만에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 진출했다. 양키스는 12일(한국시간) 아메리칸리그 디비전 시리즈 3차전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홈런 2방을 터뜨리며 4-1 역전승을 거뒀다. 3연승을 한 양키스는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 진출해 이날 보스턴 레드삭스를 꺾고 올라온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챔피언십 시리즈(7전4선승제)를 치르게 됐다.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에서는 지난해 월드시리즈 챔프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콜로라도 로키스를 6-5로 따돌리고 시리즈 전적 2승1패로 앞서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