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브라이언 아사와 독창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6면

카운터테너는 가성 (假聲) 과 두성 (頭聲) 을 활용해 여성의 음역을 부르는 남성 가수. 최근 바로크 오페라 붐과 함께 각광을 받고 있다.

일본계 미국인 카운터네너 브라이언 아사와 (33) 는 94년 플라시도 도밍고 국제성악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첫 내한공연에서 스카를라티의 이탈리아 가곡, 슈베르트의 '송어' '밤과 꿈' , 헨델의 '줄리어스 시저' 중 아리아,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중 케루비노의 아리아 등을 들려준다. 19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02 - 598 - 8277.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