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중앙일보] 노벨상 휩쓴 '유태인의 위력', 그 원동력은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술자리서 '9988234' 외치는 어르신들

10월 11일 TV중앙일보는 중국의 새로운 통치이념으로 떠오르고 있는 공자 사상을 바라보는 두 개의 시각을 소개합니다. 리링(李零)베이징대 교수와 천라이(陳來)칭화대 교수가 주인공입니다. 리링은 "공자는 독립·자유 정신을 가진 학자일 뿐이다"라고 주장하는 반면 천라이는 "공자는 예수나 석가와 같은 반열의 위대한 인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오는 22일 현 총무원장인 지관 스님의 뒤를 이을 제33대 불교 조계종 총무원장을 뽑는 선거가 실시됩니다. 청와대에서도 새로운 총무원장의 탄생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번에 새 총무원장이 선출되면 청와대 불자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박재완 국정기획수석이 축하인사를 하러 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흥미로운 양상으로 흘러가는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에 대해 속속들이 소개합니다.

노벨상이 처음 수여된 1901년부터 2008년까지 상을 받은 793명 가운데 178명이 유대인들입니다. 세계인구 67억 명 가운데 0.19%인 1300만 유대인이 가장 많은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그들의 독특한 보상·교육 시스템이 노벨상 수상의 원동력이라고 설명합니다.

스코틀랜드 북쪽 오크니 섬은 바이킹의 땅이었습니다. 강한 바람이 부는 이곳에 골프장에 들어섰습니다. 바람과 바이킹이 만든 오크니 섬의 골프 코스에 다녀왔는데요. 북위 59도에 위치한 오크니 제도의 여름엔 밤이 거의 없었으며 자정에는 골프 대회도 열립니다.

요즘 어르신들이 술자리에서 가장 많이 외치시는 건배사 중 하나가 '9988234'가 아닐까요? '99세까지 팔팔하게 살다가 2~3일 안에 죽고 싶다'는 뜻입니다. 우리나라 남성과 여성의 평균 수명이 각각 76세와 82세입니다. 이때문에 최근 건강수명을 보다 끌어올리기 위한 노화연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과연 세계의 노화연구는 현재 어디까지 와 있는지, 또 주변에 부쩍 늘고 있는 노화방지 전문 클리닉은 어떤 곳인지 알려드립니다.

뉴스방송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