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문구 산업을 한눈에… 제23회 서울국제문구전시회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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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산업화로 인한 문구제품의 영역이 크게 확대 되는 등 문구산업의 환경이 변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문구시장의 활성화와 수출촉진을 위한 기업홍보 및 상품선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유통업계와 소비자에게 신제품 및 경영정보 등 매출증대의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중요한 이벤트가 될 제23회 서울국제문구전시회가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 특별행사로 존경하는 스승과 사랑하는 부모, 형제, 자녀, 친구에게 감사와 사랑의 메시지를 담아 우체통에 넣으면 추첨에 의해 당첨된 수신인에게 행운의 선물까지 보내드리는 '사랑의 카드보내기 캠페인', 본인이 사용한 것으로 인정되는 몽당연필(7cm미만)과 끝까지 다 쓴 공책을 1인당 2권씩 교환해 드리는 '몽당연필과 다 쓴 공책 교환행사', 학생 및 교사들이 다양한 미술재료를 가지고 직접 만들어보고 진열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미술재료 창작 시연회' 등 다양한 특별행사를 개최하여 풍성한 볼거리와 흥미 있는 현장교육의 한마당잔치가 될 것이다. 전시회 특별행사로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SISFAIR 2009 신제품경진대회’에서는 누구나 쉽게 크립 장전이 용이하도록 개발한 '오토나이슬러', 사용사의 편의에 따라 소재에 제한 없이 사진이나 홍보물을 전시할 수 있는 '프레임', 사용자가 편리하게 캡을 열수 있도록 디자인 한 '디자인마카', 휴대가 용이하도록 펜타입으로 개발한 '수정테이프', 대용량까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크리어화일', 탈부착이 한번에 이루어지도록 고안한 '사진액자', 휴대성과 실용성을 갖춘 '탈착식 컴퍼스', 문지르거나 외부에서 힘이 가해지면 문자가 나타나는 '매직스티커'등 기능과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신제품이 다수 소개된다.

이번 전시회는 6개국 108개사의 최신 학용품 및 사무용품과 미술·디자인재료, 판촉 및 선물용품, 컴퓨터소모품 등 각종 문구제품에서부터 원부자재와 가공기계 등이 전시되어 해외 바이어와 국내 유통업자를 대상으로 한 활발한 거래상담이 추진되고, 각종 상품 및 기술 정보가 교류된다. 문구산업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 판매자와 소비자에게 최신 상품정보를 제공함으로서 문구산업의 수요기반을 확대하고 내수시장 활성화의 계기가 될 이번 서울국제문구전시회에는 3천명의 문구유통업자와 3만명의 일반 관람객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반인 참관도 가능하며 서울국제문구전시회 공식 홈페이지(http://www.ksic.co.kr)를 통해 13일까지 사전 등록을 하는 관람객에 관해 무료 입장도 가능하다. 문의 : 서울국제문구전시회 사무국(전화:02-2278-7891)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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