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압록강 대교 건설에 적극적인 것은 북한의 개혁개방에 대비해 북한에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북·중 교역 물동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단둥(丹東)과 신의주를 연결하는 교통망 확충을 대북 교역 확대의 최우선 과제로 보기 때문이다. 또한 압록강 대교 건설은 중국 정부가 동북진흥책으로 추진하는 단둥 일대의 압록강변 개발 프로젝트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정용수 기자
중국이 압록강 대교 건설에 적극적인 것은 북한의 개혁개방에 대비해 북한에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북·중 교역 물동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단둥(丹東)과 신의주를 연결하는 교통망 확충을 대북 교역 확대의 최우선 과제로 보기 때문이다. 또한 압록강 대교 건설은 중국 정부가 동북진흥책으로 추진하는 단둥 일대의 압록강변 개발 프로젝트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정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