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포 제2산업단지’ 조성 시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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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난달 29일 11시 시청상황실에서 강희복 아산시장, 박봉규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김준배 아산시의회 의장을 비롯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 ‘둔포 제2일반산업단지’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둔포 제2일반산업단지는 아산시 둔포면 석곡리·염작리, 음봉면 신휴리 일원에 약 1.2㎢ 규모로 총사업비 2383억원을 투입해 2014년까지 조성 완료할 계획이다.(사진)

이 지역은 서울 및 수도권에서 1시간대 접근이 가능하고, 국도34호·43호·45호 주요 간선도로와 연결되며, 서해안 및 경부 고속도로와 평택항의 접근이 용이하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단지의 개발 및 관리와 기업체의 산업활동을 지원, 지속적인 산업 발전을 통하여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산업단지 전문 관리기관이다. 공단은 이날 업무협약서 체결에 이어 산업단지계획 수립에 착수해 2010년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2011년도부터 보상 및 산업단지조성 공사에 착수 할 예정이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약 7200명의 고용창출과 약 9800명의 인구유입 효과가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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