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사진] ‘여성 댄서 노팬티’ 노출 논란

중앙일보

입력


FOX채널의 인기 리얼리티쇼 ‘유캔댄스(So You Think You Can Dance)’가 여성 댄서 ‘노팬티’ 노출 여부를 놓고 뜨거운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을 불러일으킨 사고는 지난 29일 밤(현지시간)에 일어났다. 흰색 미니드레스를 입은 한 여성 출연자가 심사위원의 호평을 듣고 난 이후 너무 기쁜 나머지 바닥에서 나뒹굴었다. 하지만 이때 바닥에 뒹굴던 여성은 노팬티 차림인데다 다리를 쫙 벌리며 몸부림을 치는 장면이 그대로 카메라에 잡혀 전세계 네티즌이 경악했다. 바로 앞에서 이런 모습을 지켜본 심사위원들 역시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이 정도면 방송 사상 최대의 사고라 할만했다. 논란이 커진 것은 그 다음이었다. ‘유캔댄스’는 생방송 프로그램이 아니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제의 장면은 편집되지 않고 그대로 전파를 탄 것이다. 관련 동영상이 인터넷을 타고 전세계적으로 퍼져나가 “노팬티 노출 너무 한다” 등 지구촌 화제로 부각되었다. (JES)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