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공동망 이용 거래 지난해 비해 크게 늘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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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타행환 등 금융 공동망을 이용한 지급결제가 크게 늘고 있다.

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금융 공동망을 통한 지급결제는 일평균 2백61만8천건, 5조2천7백40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건수는 27.5%, 금액은 31.2% 증가했다.

종류별로는 타행환이 텔레뱅킹 및 PC뱅킹 활성화 등에 힘입어 4조8천8백80억원을 기록, 지난해 동기보다 31.8% 늘어났다.

또 현금자동지급기 (CD).현금자동입출금기 (ATM) 이용은 25.4% 증가한 3천3백60억원, 자금관리서비스 (CMS) 는 39.3% 늘어난 3백90억원에 달했다.

반면 자기앞수표는 3백28만7천장, 5조3천3백40억원으로 장수와 금액이 각각 6.3%, 6.6% 줄어들었다.

이영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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