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동포 펄 신 (32) 이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필립스인비테이셔널 첫날 공동 3위로 나섰다. 펄 신은 21일 (한국시간) 텍사스주 오스틴 어니언클릭골프코스 (파70)에서 벌어진 1라운드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아내며 4언더파 66타로 선전했다.
펄 신은 지난주 사라리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메그 맬런 등 5명과 공동 3위에 올랐다. 김미현은 첫 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했지만 이후 버디 3개를 잡아내 1언더파 69타로 공동 22위를 마크했다. 서지현은 1오버파 71타로 공동 48위, 이주은은 4오버파 74타로 부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