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자 힐튼호텔 회장 신사임당상으로 추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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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정희자 (鄭禧子.59) 힐튼호텔 회장이 17일 오후 경복궁 근정전에서 제31회 신사임당상 (像) 으로 추대됐다.

대한주부클럽연합회가 주관하는 신사임당상은 사회활동에 적극적이고 내조.자녀양육 등에서 모범을 보이는 여성인사 가운데 선정된다.

이날 추대식에는 남편인 김우중 대우그룹회장과 한승헌 감사원장.이경숙 숙명여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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