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쌈지' 공원.주차장 조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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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도심지 노는 땅을 활용해 다양한 주민 편의공간을 꾸밉니다. " 의정부시는 오는 6월말까지 특별한 용도 없이 방치되고 있는 국.공유지에 지역여건에 맞도록 '쌈지 공원' 2개소와 '쌈지 주차장' 3개소 및 녹지대 등을 조성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상 국.공유지는 시유지 8필지 3천9백20평과 폐도로 14필지 5천4백60평, 공영개발 자투리 토지 21필지 2백10평등 모두 43필지 9천5백90평이다.

시는 이를 위해 최근 4백40만원을 들여 가능1동614의4 74평 부지의 자투리 땅에 정자.벤치.어린이 놀이터 시설을 갖추고 철쭉.잣나무.잔디를 심어 공원을 조성했다.

또 이달 말까지는 가능동575의3 일대 2백93평 부지에 1천5백만원을 들여 쌈지공원을 만든다.

이와 함께 시는 의정부2동내 3곳 (5백86평) 부지에 인근 주민들을 위한 쌈지 주차장을 개발, 6월말까지 문을 연다.

전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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