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를 읽고]'오늘의 우리 만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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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13일자 42면 '오늘의 우리 만화' 기사는 문화관광부가 올해 처음 실시한 '오늘의 우리 만화' 수상작 소식이었다.

그런데 내용이 너무 작가소개에 치우친 것 같았다.

이번 선정이 작가위주가 아니라 작품성을 따진 것이라면 수상작 소개에 더 비중을 두었어야 했다.

만화를 즐겨보는 사람이야 대충 어떤 내용인지 감을 잡을지 모르지만 만화를 잘 모르는 독자들도 많은 만큼 당연히 배려가 있어야 했다.

어떤 이유로 선정됐는지 알아보고 작품의 의미를 살펴보았어야 했다.

또 '내 파란 세이버' '레드문' 은 연재 중이거나 완간됐다는 정보를 제공한 반면 '디스' 는 빠져 있었다.

(모니터 설호정.김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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