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6,000여개社 기업정보 인터넷 서비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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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2면

동남아국가연합 (ASEAN) 이 역내 주요 기업들의 정보를 망라한 '아세안 산업정보 데이타베이스 (ASID) 를 인터넷에 구축, 7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DPA통신이 5일 전했다.

이에 따르면 ASID (http://www.asidnet.org) 는 아세안 9개 회원국 6천여개 기업의 상품정보는 물론 각 회사의 재정상태 등도 상세히 제공, 아시아 위기 이후 침체된 역내 무역거래 활성화를 촉진시킨다는 계획이다.

ASID는 태국의 투자청 (BOI) 이 94년 아세안 투자촉진회의에서 제의, 추진돼 왔으며 태국이 데이타베이스 구축 비용의 절반을 부담했다.

아세안 회원국은 브루네이.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9개국이다.

최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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