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5개지역에 상업.업무타운 조성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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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노후.불량주택들이 밀집해있던 서울양천구 신월.목.신정동 일대가 도시설계

지구로 지정돼 상업.업무지역 및 가로특성을 살린 특화거리로 조성된다.

서울시는 18일 신월.신정.등촌삼거리.목동사거리.목동오거리 생활권 중심지구에 대한 도시설계안을 승인했다.

구체적으로는 ▶신월동166 - 4일대 3만여평 ▶신월동1001 - 2일대 3만4천여평 ▶목동612 - 3일대 7천4백여평 ▶목동792 - 4일대 7천4백여평 ▶신정동 888 - 47일대 2만1천여평이다.

신월.신정 생활권 중심의 남부순환로변과 등촌 삼거리 생활권 중심의 공항로변은 상업.업무지역으로 조성된다.

또 양천구는 등촌로변에 병.의원.한의원을 적극 유치해 의료거리로, 신월생활권중심의 복개도로변은 먹거리골목으로, 등촌로 이면도로는 전문 의류거리로 특화시켜 조성키로 했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17일 도시계획위원회을 열어 서강대교 부근 마포구신정동50 및 현석동190일대 7천9백여평을 주택 재개발구역으로 지정했다.

문경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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