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의원 신사복 신문광고 모델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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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국민회의 김민석 (金珉錫) 의원이 의류업체 광고모델로 등장한다. 코오롱상사는 9일 고급 신사복 브랜드인 '아더딕슨' 의 인쇄광고 모델로 김의원을 기용해 이번 봄.여름 시즌부터 6개월간 광고를 내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광고는 이달 중순부터 주요 잡지와 신문에 게재된다.

모델료는 5천만원으로 최상급 대우이며 김의원은 모델료 전액을 결식아동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코오롱 관계자는 "정치인의 광고모델 출연에 부정적인 시각이 있어 망설였으나 인물의 참신성을 고려해 김의원을 발탁했으며 편안하고 부드러운 면을 부각시키는데 광고의 주안점을 뒀다" 고 밝혔다.

김시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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