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 ‘메트로 축제’

광주도시철도공사는 2~12일 ‘타는 곳마다 여유, 내리는 곳 마다 즐거움’이란 주제로 ‘메트로 축제’를 연다. 축제기간 ‘광주사랑 시화전’ ‘원로 작가전’ 등 다양한 전시와 시 낭송회, 연극, 공연, 체험행사가 이어진다. 11일 오후 5시 지하철 농성역 특설무대에서는 축제 전야제가 열린다. 같은 날 오후 상무역에서는 광주정보고 학생들의 창작극 ‘철수와 만수’가 무대에 오른다. 12일 오후 각 지하철 역 지상에서는 ‘지하철 노선 사이클 투어’가, 지하에서는 시민들이 라디오 방송을 듣고 지하철 역사 곳곳을 탐방하는 행사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