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마스터스골프] 신예 김영 2언더파 선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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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신예 김영 (19) 이 호주 여자마스터스골프대회 첫날 2언더파로 한국선수 7명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김영은 25일 호주 골드코스트 로열파인리조트 (파72)에서 막을 올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잡아내며 2언더파 70타를 마크, 공동 25위에 올랐다.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했던 박현순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31위에 머물렀으며, 송채은.정일미는 이븐파를 기록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미현은 버디 2개를 잡았으나 보기 3개를 범해 1오버파로 이정연.박희정과 함께 중하위권으로 처졌다.

지난해 우승자인 호주의 캐리 웹은 9언더파의 호조를 보이며 애나 제인을 2타차로 따돌리고 단독선두에 나섰다.

성백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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