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개련, 청문회 평가…정세균.천정배의원등 우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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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IMF 사태의 원인과 책임을 규명하기 위한 국회 경제청문회에서 국민회의 정세균 (丁世均).천정배 (千正培).김영환 (金榮煥).장성원 (張誠源) 의원의 활동이 가장 우수했던 것으로 평가됐다.

정치개혁시민연대 (정개련) 의회발전시민봉사단이 12일 발표한 경제청문회 모니터 보고서에 따르면 의원들의 질의태도와 청문회 준비 성실도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丁의원 등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반면 국민회의 추미애 (秋美愛).장재식 (張在植).이윤수 (李允洙) 의원과 자민련 이건개 (李健介) 의원은 최저점을 기록했다.

정개련 의회봉사단은 또 가장 진실성 없는 증인으로 김인호 (金仁浩) 전 청와대 경제수석과 이형구 (李炯九) 전 산업은행 총재 등 2명을 꼽았다.

배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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