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디포 골프]박세리 이틀째 20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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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박세리 (22.아스트라)가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오피스디포대회 2라운드에서도 1언더파를 기록하며 이틀째 공동 20위에 머물렀다.

박세리는 29일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 아이비스골프클럽 리전트골프코스 (파72)에서 벌어진 2라운드 경기에서 버디 5개를 잡아냈으나 퍼팅에서 여전히 불안감을 보이며 보기 4개를 범해 합계 2언더파 1백42타를 기록했다.

박은 이날 종반부터 샷 감각이 살아나며 16, 17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낸 뒤 마지막 홀에서도 버디를 노렸으나 아깝게 1m 버디퍼팅을 놓쳤다.

교포 골퍼 펄 신 (32) 은 합계 1언더파 1백43타로 공동 28위를 마크했다. 한편 캐리 웹 (호주) 은 이날 3언더파로 합계 8언더파 1백36타를 기록, 노장 베시 킹 (미국) 과 나란히 공동선두를 지켰다.

성백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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