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신도시 첫 종합병원…한림대성심병원 25일 개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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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평촌신도시에 들어선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원장 柳基穰) 이 오는 25일부터 진료에 들어간다.

경기도안양시동안구평촌동 9천8백여평에 건립된 성심병원은 지하2층.지상13층 규모로 5백50개 병상을 갖췄다.

내.외과를 비롯, 재활의학과.산업의학과.성형외과 등 22개 진료과목을 두고 있다.

성심병원측은 앞으로 간센터.뇌졸중센터.순환기센터.소화기센터.종합건강증진센터 등 센터체제를 도입, 특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촌신도시 주민들은 그동안 종합병원이 없어 서울.수원 등 인근 지역으로 원정진료를 받으러 가는 불편을 겪어왔다.

정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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