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軍 중견인력 지키려 봉급인상등 고육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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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미군에서 중견 인력의 이탈현상이 심화돼 봉급 인상 등과 같은 고육책이 제시되고 있다.

뉴욕타임스지는 22일 미 국방부가 중견 영관급 장교와 하사관을 군에 계속 근무하도록 하기 위해 월급 및 연금을 82년 레이건 행정부 이후 최대폭인 최고 9.9% 인상방침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미 경제의 호황으로 군에서 고급교육을 받고 경험을 쌓은 중견인력들이 보수가 높은 직종을 찾아 사회로 대거 빠져나가고 있는데 따라 취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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