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1호선 공기오염 허용기준치 안넘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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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대구시는 최근 지하철1호선 대구역~안심역 구간 15개 역의 실내공기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모두 허용기준치를 넘지 않았다고 14일 밝혔다.

시가 대구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아황산가스.미세먼지 등 7개 항목을 측정한 결과에 따르면 아황산가스는 동구 신천역이 0.01으로 가장 높았으나 허용기준치 0.25에는 미치지 못했다.

또 미세먼지도 동구 반야월역이 1㎥에 1백56㎍으로 가장 많았으나 역시 허용기준 2백50㎍을 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밖에 일산화탄소.이산화질소.이산화탄소.포름알데히드.납 등도 허용기준을 밑돈 것으로 조사됐다.

홍권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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