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날씨]상순엔 영동·하순 서해안 폭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2면

12월 상순엔 영동지방, 하순엔 서해안지방에 폭설이 내릴 것으로 예상돼 이 기간중 제설대책을 세워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30일 '12월 날씨 예보' 를 통해 "상순엔 남쪽에서 발달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영동지방, 하순엔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에 따른 한기 남하로 서해안 지방에 폭설이 예상된다" 고 밝혔다.

상순에는 구름 끼는 날이 많고 평균 기온은 평년 (섭씨 0~7도) 과 비슷하겠으나 두차례 정도 눈 또는 비가 내려 강수량은 평년 (6~15㎜) 보다 조금 많겠고 중순에는 한두차례 비 또는 눈이 내리지만 강수량은 평년 (4~16㎜) 과 비슷하겠으며 평균 기온은 평년 (영하 2~영상 5도) 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보인다.

또 하순에는 한두차례 눈이 내리겠으나 맑은 날이 많아 강수량은 평년 (4~12㎜) 보다 조금 적겠고 한파가 닥치면서 기온은 평년 (영하 4~영상 4도) 보다 조금 낮을 것으로 예보됐다.

강홍준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