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미술관,무료 미술 강좌 28일 개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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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광주시립미술관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 수요미술강좌를 28일부터, 작가와 미술학도를 대상으로 한 근.현대미술강좌를 다음달 6일부터 중외공원 과학관 시청각실에서 갖는다.

수요미술강좌는 28일 조자용 에밀레박물관장의 '장수도깨비와 벽사미술' 강의를 시작으로 오는 12월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10시부터 2시간씩 6차례 펼쳐진다.

벽사미술이란 사악한 것을 물리치는 미술이라는 뜻. 강의내용은 일반인들이 우리 문화와 미술전반에 대해 포괄적으로 이해하고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짜여졌다.

근.현대미술강좌는 오는 12월5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전10시부터 2시간씩 10차례의 강의로 이뤄지고 한국 근.현대미술에 대한 폭넓은 이론과 미술현장의 정보를 제공한다.

두 강좌 모두 무료이고 수강신청서는 시내 갤러리와 대학 미술학과 사무실서도 배포하고 시립미술관 학예연구실서 접수한다.

062 - 526 - 4093.

광주 = 이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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