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검 특수부 (黃希哲부장검사) 는 27일 밀수를 묵인해주고 돈을 받은 혐의 (수뢰 등) 로 김해세관 소속 하원주 (河沅柱.37.8급) 씨 등 부산.김해세관 공무원 6명을 구속 기소하고 이범섭 (李範燮.43.8급.부산 경남세관본부 조사국) 씨 등 2명을 수배했다.
검찰은 또 참깨를 밀수한 혐의 (관세법 위반) 로 화신석유대표 박성수 (朴性守.51) 씨와 세진항업 대표 박병술 (朴炳述.43) 씨 등 밀수조직 7명을 구속 기소했다.
부산 = 손용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