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이인수 우남기념관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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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이승만 (李承晩) 박사의 양아들인 이인수 (李仁秀) 우남기념관장은 1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동숭동 이화장 (梨花莊.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사저)에서 '우남 (雩南) 이승만박사 유품 특별전시회' 를 갖는다.

건국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우남의 독립운동.정부수립 운동 관련 귀중사료 (史料) 는 물론 붓글씨 도구와 각종 일용품, 대통령 재임시 경무대 (현 청와대)에서 사용한 집기류, 李박사의 가족과 옥중생활 등 일대기를 담은 사진 수백여점이 일반에 공개된다.

이와 함께 프란체스카 여사가 생전에 손수 바느질해 입었던 각종 옷가지와 주방기구 등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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