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중앙일보]10월 14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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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지구촌 식량사정 점검

여성이 세계를 먹여 살린다? 사실이다.

농업 인구의 절반 이상이 여성이므로. 그러나 불행히도 그들의 공헌은 무시되기 일쑤다. 16일이 '세계 식량의 날' 인데 지금 지구촌 식량사정은….

'제2삼풍' 될뻔했던…

서울강남 나산백화점이 제2의 삼풍백화점이 될 뻔했다.

건물 맨 아래층 기둥 8개에 심각한 균열이 생겨 매장을 폐쇄하고 정밀 진단을 하는 중이다. 다중 (多衆) 이용시설의 안전진단 강화해야.

로펌업계 貧益貧 심화

'로펌' 업계도 부익부 빈익빈. 법정관리.화의사건 등 짭짤한 수입원이 확 줄면서 큰 법률회사에만 의뢰가 몰리기 때문. 게다가 사정이 어려워진 기업들이 수임료를 제때에 내지 않아 골치다.

저금리시대 돈 굴리기

초읽기에 들어간 한자릿수 금리 시대. 그만큼 여윳돈 굴리기도 어려워졌다.

주식.채권.부동산 어디에 어떻게 투자해야 좋을지를 재테크 전문가들이 귀띔한다.

삼성 - LG 첫판 기싸움

첫판이 중요하다. 삼성과 LG가 각각 베이커와 김용수를 선발로 내세워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베이커의 낙차 큰 커브와 김용수의 면돗날 제구력이 두 팀의 필승 카드다.

한국 젊은이에 문연 日

살인적 물가에 관광체류 시한 14일. 장기여행은 엄두도 못냈던 일본이 내년 봄 한국 젊은이들에게 열린다.

1년간 일하며 일본의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워킹 홀리데이' 라는 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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