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디즈니랜드 후보지 홍콩·中주하이로 압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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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홍콩 = 진세근 특파원]홍콩과 중국 주하이 (珠海) 시가 일본 도쿄 (東京)에 이어 아시아 두번째의 디즈니 테마파크 (주제공원)가 들어설 후보지로 선정됐다.

디즈니사의 최고경영진과 중국정부 관계자들은 최근 모임을 갖고 테마파크의 최종후보지를 홍콩의 란타우섬과 주하이시중에서 결정키로 최종합의했다고 주하이시 당국이 11일 밝혔다.

디즈니측은 약 5억~7억달러가 투입될 새 테마파크가 완공되면 연간 8백만~1천2백만명의 관람객이 몰려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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