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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상어·오골계 요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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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과 송파 지역 특급 호텔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름 보양식 프로모션 정보가 눈길을 끈다. 쉽게 접할 수 없는 고급 보양 요리 재료인 농어와 상어, 오골계 등을 이용한 보양식이 지친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이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하코네’ | 농어 코스 요리
일식당 ‘하코네’에서 다음달 31일까지 신선한 제철 농어를 이용한 ‘농어 가이세키 요리’를 선보인다. 각종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이 풍부한 농어를 가이세키(여러가지 요리를 코스로 즐길 수 있는 일본 고급 정통 요리) 형식으로 맛볼 수 있다.
이번 농어 가이세키는 점심이 7가지 코스,저녁이 총 9가지 코스로 마련된다. 특히 저녁에 마련되는 농어 가이세키는 몸에 좋은 전복과 장어, 다시마 양념 도미의 다섯 가지 진미로 시작된다. 칡국수와 농어 얼음회도 함께 한다. 은어 된장 양념구이에 이어 바삭바삭한 농어 찹쌀가루 튀김과 새우 야채 말이튀김도 일품이다. 점심 7만원, 저녁은 13만원에 즐길 수 있다(봉사료 및 세금 별도). 문의= 02-559-7623

롯데호텔월드 ‘도림’ | 오골계상어지느러미탕과 불도장
롯데호텔월드(잠실) 중식당 도림(32층)은 ‘하계 보양식 특선’ 행사를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한다. 더위를 이기고 떨어진 체력을 보하는데 좋은 ‘오골계상어지느러미탕’을 비롯해 제두부와 가리비, 거위간 등의 7가지 코스 요리가 함께하는 ‘오상탕 코스 메뉴’가 입맛을돋군다. 또 상어지느러미·해삼·전복 등이 들어간 7가지 코스의 ‘불도장 코스 메뉴’도 빠뜨릴 수 없다. 가격은 각각 12만원, 14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 경제적인 요금에 정통 중식코스요리를 즐길 수 있는 ‘서프라이즈 런치세트’도 마련했다. 에피타이저와 메인요리·식사·후식 등 5가지 코스. 3만원부터(세금 및 봉사료 별도). 문의=02-411-7800

호텔 리츠칼튼 서울 ‘취홍’ | 상어지느러미 요리
호텔 리츠칼튼 서울의 중식당 ‘취홍’은 기력을 잃기 쉬운 여름철을 맞아 건강에 좋은 최고급 상어 지느러미를 이용한 ‘여름철 보양식’을 다음달 31일까지 선보인다. 신선한 해산물을 사용함은 물론 각 요리에 십여 종류의 한방 재료를 첨가해 오랜 시간 쪄내거나 끓여,영양분이 손실되지 않으면서 맛은 좋은 저칼로리 고단백 요리라는 점이 특징이다. 기름기없는 담백한 맛에다 한방 재료가 더해져 원기 회복에 도움을 준다. 최상급 상어 지느러미와 야채가 곁들여진 담백한 삭스핀 찜과 캐비어요리, 4~5인이 즐길 수 있는 통 철갑 상어 찜까지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고급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다양한 종류의 단품 요리로 제공되며 가격은 1만5000원에서 38만원까지 (세금 및 봉사료 별도). 문의= 02-3451-8273

< 하현정 기자 happyha@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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