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전국과학전람회 입상자 발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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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과기부가 주최한 제44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은 '불국사 청운교는 왜 이중 아치형일까' 를 출품한 경북 안강제일초등교 손동찬 (孫東燦.12) 군과 '중생대 백악기 경상층군에서 산출된 담수어류 화석에 대한 연구' 를 공동출품한 대구 청구고 김태완 (金太完.28).대구고 엄기성 (嚴基成.38) 교사가 차지했다.

대통령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장과 5백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 국무총리상 (상금 2백만원) 은 '울릉도 산마늘의 겨울나기에 대한 탐구' 로 경북 저동초등교의 김아름 (10) 양과 김현수 (金賢秀.9) 군이, '시.청각 및 언어 장애인을 위한 전화기 개발에 관한 연구' 로 전북 옥구초등교 최웅식 (崔雄植.48) 교사가 수상했다.

학생부와 교원 및 일반부로 나누어 치러진 이번 대회는 부문별 최우수상 6점을 포함, 모두 2백97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2천9백37점이 출품됐었다.

김창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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