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영화]8월23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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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특수효과 입권 37년작

□…허리케인 (EBS 오후2시10분) =남태평양의 프랑스령 마나쿠라섬. 원주민 테랑기가 백인을 때린 죄로 감옥에 갇힌다.

자유를 찾아 여러차례 탈출을 시도하는 테랑기. 결국 탈출에 성공했을 때, 섬에 폭풍 (허리케인) 이 불어닥친다.

존 포드 감독. 존 홀.레이몬드 메시 주연. 37년작

엘비스 프레슬리 납치

□…사랑의 록큰롤 (KBS1밤11시35분) = '나홀로 집에' '미세스 다웃파이어' 의 크리스 컬럼버스 감독이 만든 코미디. 앞에 거론된 쟁쟁한 영화들에 비해 수준은 떨어진다.

고교생 자니 (찰리 슐레터)에게는 실패한 삶을 살아가는 어머니가 있다.

늘 우울해 하지만 엘비스의 음악만 들으면 눈을 반짝이는 어머니. 그를 위해 자니는 엘비스 납치계획을 세운다.

말레이시아 액션물

□…최후의 추적자 (KBS1오후2시45분)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말레이시아 영화다.

닉은 국제 마약거래조직을 소탕하려는 특수요원. 말레이시아로 잠입한 그가 파트너를 얻는다. 강력계 여형사 자센타. 둘은 함께 마약조직의 두목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토비 러셀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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