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한강을 내려다보며 신나는 물놀이를 즐기고, 해 질 녘엔 호텔 조리장이 즉석에서 조리하는 특선 바비큐 뷔페를 즐겨 보자. 워커힐 호텔 야외 수영장 리버파크는 이달 25일과 8월 29일 ‘리버파크 Beer & BBQ 파티’를 진행한다. 물놀이에서 바비큐 파티까지, 여유로운 여름 나들이를 한곳에서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카스 생맥주가 무제한 제공되고, 뮤지션의 연주도 준비돼 있다.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가격은 성인 9만원, 어린이 6만5000원(세금 포함)이다. 예약 필수. 문의 전화 02-455-5000.
◆브러시 쉽게 씻어 주는 스프레이
한 듯 안 한 듯 가벼운 메이크업을 하는 데 브러시는 없어서는 안 될 아이템이다. 그러나 며칠마다 한 번씩 씻어 줘야 하는 데다 말리는 데도 하루 이상 걸려 사용을 꺼리는 사람이 많다. 화장품 브랜드 바비브라운은 브러시에 뿌려 살살 털어 주기만 하면 브러시가 깨끗해지는 브러시 클리닝 스프레이를 내놨다. 브러시에 대고 바로 뿌리거나 티슈에 뿌린 후 살살 브러시를 문질러 주면 따로 빨 필요가 없다. 클리닝 성분이 금방 날아가기 때문에 햇빛에 오랜 시간 말릴 필요도 없다. 전국 유명 백화점 바비브라운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K-SWISS, 오늘부터 여름상품 할인 판매
스포츠 브랜드 K-SWISS가 시원한 여름 세일을 실시한다. 피서철 섬머웨어에서 여름 신상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최고 3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다. K-SWISS는 평소 노세일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지만, 경기불황으로 주머니가 얇아진 고객의 부담을 줄어주고자 이번 여름 세일을 기획했다고 한다. 의류는 30%, 신발 및 스포츠 용품은 20% 할인된다. 멤버십 카드를 소지한 고객은 포인트 적립도 할 수 있다. 1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실시되며 상설점을 제외한 전국 K-SWISS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일부 품목 제외)
◆맥 립스틱 ‘비바글램’ 판매액 전액 자선단체에 기부
화장품 브랜드 맥(MAC)은 립스틱 판매액 전액을 ‘맥 에이즈 펀드’에 기부하는 ‘비바글램 6 스페셜 에디션 립스틱과 립글로스’를 출시했다. 한정판으로 출시된 이번 제품은 부드러운 핑크와 플럼 컬러의 립스틱·립글로스로 구성돼 있다. 맥은 94년 최초로 비바글램 에디션을 소개한 이후 총 6개 컬렉션의 다양한 컬러의 립스틱과 립글로스를 전 세계에 판매, 그 수익으로 맥 에이즈 펀드를 조성해 왔다. 맥은 이 기금으로 에이즈 예방 활동을 직접 펼치거나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니세프’ 등 관련 기관 등을 지원하는 등 애이즈 예방과 퇴치를 위해 활동한다.
◆에스모드 서울, 예비 디자이너 의상 등 600점 판매
차세대 한국을 이끌어 갈 예비 디자이너들이 만든, 세상에 단 한 벌뿐인 옷을 구입할 기회가 열린다. 에스모드 서울은 이달 11일 자교 2학년 학생 130명이 디자인한 유니크한 의상 및 액세서리 600점을 판매할 예정이다. 지난해 홍대 앞 상상마당에서 열린 같은 행사는 1400만원이 넘는 매출을 올릴 만큼 패션 피플의 관심을 끌었다. 올해는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인근 에스모드 서울 1층 야외 행사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 판매될 제품은 블랙, 컬러, 리폼, 모던 내추럴 4개의 테마 아래 제작됐으며 주타깃은 20대 여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