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태국대사 경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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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평양방송은 27일 이삼로 (李三魯) 태국주재 북한대사가 경질됐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외교부 순회대사 (부부장급) 를 거친 李는 92년 북.일 수교회담의 북측 대표단장을 맡았었다.

통일부 당국자는 "대일 (對日) 협상 전문가인 그의 귀국은 교착상태에 빠진 북.일 협상 재개를 위한 포석일 가능성이 크다" 고 분석했다.

이영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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