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조직 대폭 축소…3실 14국서 10국으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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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서울시 본청의 조직이 3실14국에서 10국 규모로 대폭 축소 조정되며,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국별로 '팀제' 가 도입된다.

또 청소.환경.교통.정책 등 7개의 기획관 자리가 모두 없어진다.

이에 따라 서울시의 고위직은 관리관 (1급) 자리가 7개에서 4개로, 국장~과장급 (2~4급) 자리가 90여개에서 17개 정도로 축소되며 결재단계도 7단계에서 5단계로 줄어들 전망이다.

서울시장 자문기구인 시정개혁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權泰埈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는 25~26일 이틀동안 서울 수유리 아카데미하우스에서 워크숍을 갖고 조직개편안을 마무리했다.

문경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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