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특위]발전기금 대상사업 12개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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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대통령직속 여성특별위원회는 지난 25일 올해 처음 지원이 개시되는 여성발전기금 대상사업 12개를 확정, 발표했다.

총8천만원이 지급되는 이번 사업은 다음과 같다.

^새움터의 '매춘여성의 전업을 위한 공동작업장' 9백만원 ^한국여성평화연구원의 '탈북여성 생활실태조사' 8백만원 ^부스러기선교원의 '빈민여성지도자교육훈련' 4백만원 ^부산YWCA의 '실직가정 가족관계강화를 위한 희망캠프' 3백만원 ^천주교노동사목 시화일꾼의집의 '실직여성을 위한 능력개발 및 모임터' 1천만원 ^광주.전남 이성종합정보화취업서비스센터추진위원회의 '광주.전남이성종합서비스센터' 7백만원^여성정치네트워크의 '21세기 여성지도자교육' 1천만원 ^한국정신대연구소의 '전일본군위안부피해자에 대한 실태조사' 5백만원 ^국회일본구군위안부문제모임등의 '아시아여성인권심포지움' 4백만원 ^어린이문고 함께크는우리의 '품앗이공동육아 부모교육프로그램' 4백만원 ^최규련 수원대교수의 '실직자아내의 위기대처교육프로그램 개발' 7백만원 ^한국여성연구회의 '여성가구주에 대한 사회적 지원방안' 9백만원.

한편 여성특위는 제3회 여성주간 (1~7일) 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4일에는 경복궁.덕수궁등 고궁을 여성 및 동반가족에게 무료개방하고, 전북여성농민한마당 (3일.전주).경북여성농민한마당 (4일.안동).여성화합한마당 (6일.충남천안) 등 지방행사를 갖는다.

이밖에 여성주간동안 한국여성유권자연맹 (02 - 411 - 9811) 은 5일 오후3시 한강시민공원 야외무대에서 '엄마와 딸이 함께 뛰는 3㎞ 마라톤대회' 를, 한국여성민우회 (02 - 277 - 7883) 는 7일 오전10시 일하는여성의집 강당에서 '여성실업자 힘내기 한마당' 등을 개최한다.

김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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