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중국 베이징 상하이에 ‘트랜스포머’ 범블비 출현! 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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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과 상하이에 '트랜스포머'의 범블비가 출현했다.

중화권 언론에 따르면 지난 20일 베이징과 상하이에 영화 '트랜스포머'의 범블비 퍼레이드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는 '트랜스포머2:패자의 역습' 중국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것으로 무려 42대의 차량이 동원됐다.

이번 퍼레이드를 위해 새로운 범블비 시보레 카라로가 동원된 것은 물론 시보레 크루즈(라세티 프리미어) 포커스 등의 차량을 소유한 차주들은 자신의 애마를 꿀벌로 변장시키는 것에 주저하지 않았다. 이들은 적극적으로 자신의 차량을 노란색 바탕과 검은색 스트라이프로 칠해 꿀벌 모양으로 변형시켰다.

이번 퍼레이드에 참가한 시보레 크루즈의 차주는 "내 차가 범블비로 변신하는 것을 늘 꿈꿔왔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중국 네티즌들의 반응도 심상치않다. 이들은 "완전히 미쳤다"고 말하면서 동시에 "장관이다. 걸작이다"고 호평했다.

한편 '트랜스포머2:패자의 역습'은 24일 국내에서 개봉된다. (사진= 중국 언론 관련 사진 캡쳐)

배선영 sypova@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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