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이천 국제조각 심포지엄이 다음달 10일부터 24일까지 이천시마장면해월리산53 일대에서 열린다.
'사랑과 평화' 를 주제로 한국을 비롯, 영국.프랑스.미국.폴란드.스위스 등 19개국 25명의 조각가들이 참여하는 심포지엄에는 화강암 (180센치×40센치) 을 재료로 조각품을 완성하는 행사도 갖는다.
특히 통일에 대한 국민들의 염원을 담은 유명 조각가들의 작품도 전시된다.
국제조각가 친선협의회 朴찬갑 (58) 회장은 "관람객들이 조각품 제작에서 완성에 이르기 까지 전과정을 감상할 수 있다" 며 "이 대회가 조각교류를 통한 세계평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엄태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