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경북출신 기용이유 곧 알게될것”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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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 "앞으로 전개되는 국정상황과 내 역할을 보면 왜 경북 출신을 비서실장으로 기용했는지 알게 될 것이다. "

- 김중권 (金重權) 청와대 비서실장, 능률협회 조찬간담회에서 정계개편과 관련한 자신의 역할을 암시하며.

▷ "과거의 여당들이 권력형 여당이었다면 우리는 민주적 여당을 추구한다." - 조세형 (趙世衡) 국민회의 총재대행, 민주적 리더십을 강조하며.

▷ "학식만 높고 무능하며, 경륜만 있고 게으른 사람들이 당을 차지하고 있다. 사무총장 1명이 부총재 15명을 모시는 희한한 구조다. "

- 자민련 이원범 (李元範) 의원, 당체제의 문제점을 거론하며.

▷ "혐의가 있다면 철저히 조사해 구속하면 될 것을 언론에 자꾸 흘려 정치권 전체에 대한 불신을 가중시켜서는 안된다. "

- 대구 출신 한나라당 서훈 (徐勳) 의원, 청구그룹 로비설에.

▷ "총재단중 누구 하나 金부총재를 지지하지 않는 마당에 총재단회의에 나가봐야 뭣하느냐. "

- 한나라당 김윤환 부총재 측근, 金부총재가 총재단회의에 계속 불참하고 있는데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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