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란 시위 격화 13명 사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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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대선 부정 시비로 시작된 반정부 시위 사태로 이란이 연일 소용돌이치고 있다. 이란의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가 시위 중단을 요구했지만 대선에서 패한 개혁파 지도자 미르 호세인 무사비 전 총리를 지지하는 시위대는 20일(현지시간) 대규모 반정부 시위를 이어갔다. 이란 언론은 경찰과 ‘테러 분자’들의 충돌로 13명이 숨졌다고 21일 보도했다. 20일 수도 테헤란에서 한 이란 청년이 양손에 막대기를 들고 불타는 버스를 주시하고 있다. [테헤란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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