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사건 초동단계부터 검사가 현장 수사 지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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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검찰과 경찰이 부녀자 살인 등 강력사건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대검 강력부는 19일 서울 서초동 대검청사에서 전국 6대 지검 강력부장 간담회를 열고 ▶흉악범죄 발생 때 검사가 현장 초동수사 단계부터 직접 지휘하고▶경찰서별 전담검사제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경찰청도 이날 전국 지방청 생활안전.형사 과장 회의를 열고 '무동기 범죄'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과학수사과에 범죄 발생 때 관련 자료를 일괄 지원하는 '수사지원센터'를 설립하고, 범죄분석팀의 분석 대상 사건도 확대하기로 했다.

전진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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