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미군에 실탄 무상 제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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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대만이 이라크 주둔 미군에 소총 등 소구경 화기용 실탄 4만발을 무상 제공할 의사를 밝혔다고 홍콩의 봉황(鳳凰) 위성TV가 18일 보도했다. 미군은 이라크 주둔 1년을 넘기면서 탄알 소모량이 당초 예상을 초과하자 대만에 재고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대만은 미군이 대만산 탄알에 만족을 표시할 경우 추가로 40만발을 무상 지원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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