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스타 류시원이 서울 강남에 100억원대 건물을 구입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고 스타뉴스가 15일 보도했다. 현재 강남에 억대 빌딩을 소유하고 있는 연예 톱스타들로는 서태지, 신승훈, 비, 고소영 등이다.
매체에 따르면 류시원은 올 초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지하 2층, 지상 7층짜리 신축건물을 매입했다. 건물은 최소 거래가가 80억원 이상으로 100억원대를 호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류시원이 삼성동에 건물을 구입한 까닭은 한류 및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 데 거점을 만들기 위해서였다. 그의 한 측근은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한류 박물관 등을 세우는 것을 고려했지만 건물이 협소해 그 기획은 다음으로 미루기로 했다”고 말했다.
다음 달 정식으로 오픈할 예정인 이 건물에는 류시원의 소속사가 들어올 계획이며, 현재 레이싱팀을 운영하는 류시원의 사무실도 이곳에 보금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일반 상가 분양도 실시해 류시원을 찾는 한류팬들의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