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에 자녀와 함께 컴퓨터 앞에 앉아보자. 교육용 CD롬타이틀을 이용, 자녀와 함께 즐거운 학습놀이에 빠지는 것도 아이들에 대한 봉사의 하나. 가정의 달을 맞아 교육소프트웨어진흥센터 (전화 02 - 727 - 4111)가 선정한 교육용 소프트웨어 우수작을 소개한다. 이 내용은 인터넷 (http://www.espa.or.kr/new/edusoft/5th/11.html) 으로도 볼 수 있다.
◇엄마! 혼자 풀께요 (푸른하늘을 여는 사람들) =초등학교 1~3학년생들의 수학 연산학습을 도와줄 수 있는 소프트웨어. 사칙연산과 시계익히기.달력보기.분수와 소수배우기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잡동사니 발명왕 (LG소프트웨어) =호주의 브릴란트사가 개발한 타이틀을 한글화한 것. 집안 구석구석에 있는 소품들을 이용, 재미있는 발명품들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아동의 창의력과 논리력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짱이와 깨모의 한글 꽉잡기 (게이브미디어) =한글을 모르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한글을 가르치는 프로그램. 낱말위주로 그림과 글자를 연결시켜 학습을 시도한다.
◇어린이 훈민정음 (삼성전자.사진) =어린이 전용 워드프로세서 소프트웨어. 글쓰기는 물론 색칠하기.어린이 인터넷.바이오리듬.키보드연습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국어.영한.한영.인물.컴퓨터사전 기능이 있다.
◇나의 천국 (푸른하늘을 여는 사람들) =공간을 이동하면서 사물에 대한 색채감각과 공간지각력을 종합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타이틀. 전람회장 미로를 따라가면서 펼쳐지는 조각그림 맞추기.색칠하기.뒤집어 짝짓기.닮은꼴 맞추기.도형맞추기등이 흥미롭다.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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